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역대 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694억원, 영업이익이 228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58.57%, 108.30%씩 급증한 수치다. 해외법인 반기 당기순이익은 2325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이며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반기 933억원, 2분기 500억원으로 반기·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법인 운용규모(AUM)는 2016년 말 13조98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말 81조5563억원으로 약 6배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법인 실적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법인 실적 또한 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1818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보였다. 수탁고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올해 들어 11조원 이상 증가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의 전체 순자산은 2분기 말 151조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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