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급증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사전 예방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오는 30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①창업 및 운영자금 등 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②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시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③공단의 전국 지원센터(70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20만명의 소상공인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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