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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대선 적합도' 이재명,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5일 전남 여수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KBS(한국방송)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으로 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항목엔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25.6%로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2위는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18.1%로 조사됐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0%를 기록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8%, 최재형 국민의힘 전 감사원장 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 유승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 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원희룡 전 제주지사 1.0%, 정세균 전 국무총리 0.9%, 황교안 전 국민의힘 대표 0.6% 등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응답은 40~50대,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지역에서, 또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층, 그리고 자신의 이념성향을 진보 혹은 중도라 답한 층에서 높았다. 반면 윤석열 전 총장 응답은 60세 이상, 서울 및 대구·경북, 국민의힘 지지층, 이념성향을 보수라고 답한 층에서 우세였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34.2%로 이낙연 전 대표 20.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박용진 의원 4.1%, 추미애 전 장관 3.1%, 정세균 전 총리 2.3%, 김두관 의원 1.4%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 27.0%,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이 6.7%로, 이 두 응답을 합친 부동층이 33.7%로 나타나 상당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3.7%로 가장 앞섰고 홍 의원은 14.0%를 받았다. 유 전 의원은 10.7%로, 홍 의원과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 5.6%, 원희룡 전 제주지사 4.9%, 하태경 의원 1.1%, 황교안 전 대표 1.0% 등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이라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36.8%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대결을 붙여본 결과 이 지사 44.2%, 윤 전 총장 36.9%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 지사가 우세했다.

 

이 지사는 주로 여성과 30~50대, 지역으로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및 광주·전라, 지지정당으로는 민주당, 정의당 및 열린민주당 지지층, 진보 및 중도층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다. 반면 윤 전 총장 응답은 60세 이상, 지역은 서울과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지지정당은 국민의힘 및 국민의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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