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보험 등을 교육하는 '어린이 금융스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금융스쿨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금융 이해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전국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00명 선발에 32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6대 1 수준이다.
참가자들은 매주또는 격주 단위로 총 17개 금융관련 주제에 대해 온라인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겐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수료자에겐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금융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조기 금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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