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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직장인 10명 중 8명 비상장株 인지…'지인 추천'이 절반

국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비상장 주식을 알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조사됐다.

 

26일 두나무가 발표한 '직장인들의 재테크 및 주식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0%가 비상장 주식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20대부터 60대 리멤버 직장인 패널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2030 세대 응답자 510명 중 약 76%가 비상장 주식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에서도 지난달 기준 전체 회원 수 대비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한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인지도 1위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24시간 예약 주문과 같은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UX/UI(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등이 소구 포인트로 작용해 IT(정보기술)에 익숙한 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비상장 주식 거래를 꺼리는 주된 이유로 정보 부족(64%), 허위 매물이나 이중 양도 리스크(36%)가 꼽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비상장 주식 섹터로는 핀테크가 76%로 1위에 꼽혔고 앱 커머스(44%)와 게임(38%)이 2·3위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거래해 본 섹터를 묻는 문항에서도 핀테크가 33%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섹터가 30%, 게임 섹터가 17%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등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금액의 경우 국내·외 상장 주식, 펀드, 예적금, 비상장 주식 모두 포함해 1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을 투자한다는 직장인이 48%로 가장 많았다. 투자금의 출처는 대부분 자기자본(83%)이라 응답했다. 투자 목적은 목돈 마련(76%), 여행 경비·물건 구매 등 소비 자금 마련(24%), 주택 구입 자금 마련(25%), 결혼 자금 마련(9%) 순이었다.

 

투자 동기는 지인의 권유와 투자 성공담 때문에 시작했다는 답변이 44%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포모(FOMO·다른 사람은 모두 누리는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증후군이 20%로 뒤를 이었다. 투자 관련 정보는 뉴스 기사(61%)와 지인 권유(45%) 외 증권사 리포트(37%), 유튜브(36%), 온라인커뮤니티(35%), 공시자료(32%)에서 고루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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