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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4선 출신 김영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공보에 힘 보탤 것"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6일 서울 종로구 윤 전 총장의 캠프 사무실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중진급 인사가 캠프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 뉴시스

김영환 전 의원이 윤석열 예비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소속 중진급 인사가 캠프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윤 후보 대선 캠프 사무실에 방문한 김 전 의원은 기자들에게 상황이 긴박하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집권 여당의 독화살이 집중되고 있다"며 "그에 비해 보호하는 힘이 미약하기 때문에 저라도 같이 가서 막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공보 같은 후보의 생각, 지금 하시는 일을 국민에게 알리는 부분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제가 가진 경험이나 능력 있다면 보태드릴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보다 윤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 대세론, 20년 집권론 등이 만연한 상황에서 민주당 대세론을 무너뜨린 공로가 있는 분"이라며 "윤석열 후보를 보호하는 것 지키는 것이 우리 시대적인 사명이고 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와 김 전 총장은 지난 8일 종로구 북촌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만난 바 있다. 그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살아있는 권력과 싸우는 과정에서 제가 굉장히 존경하고, 지금 야권통합 정권교체에 가장 소중한 분"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경기 안산에서만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와 당시 후보였던 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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