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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진, 대선 출마 선언 "내치는 물론 외치도 책임질 수 있는 후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뉴시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4선 중진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술패권주의 속에서 우리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세일즈 외교를 지도자가 바로 선진국형 대통령"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정 어젠다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외적으로) 한미동맹을 정상화해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고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겠다"며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며 북한은 상호주의를 원칙으로 예측 가능한 남북관계를 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주요국에 대한 외교관을 제시했다.

 

내치와 관련 박 의원은 ▲포용의 정치를 바탕으로 정치의 선진화 ▲선진국형 경제 패러다임 구축 ▲일자리 주도 성장 ▲인재 혁명을 위한 학제 개편 ▲기후 위기 대응 ▲과학기술 선진화 등을 주요 비전으로 내세웠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출마한 훌륭한 대선 후보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선을 펼치고, 필승하는 단일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서고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의 염원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유학파다. 외무고시(11회)에 합격한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 발탁돼 청와대 공보비서관, 정무기획 비서관 등을 지낸 뒤 2002년 서울 종로에서 16·17·18대 국회의원도 지냈다. 이후 지난 2012년 정계를 떠났다가 2020년 21대 총선에 복귀해, 서울 강남을에서 4선 의원이 됐다.

 

이 같은 이력과 관련 박 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박 의원은 당내 백신 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성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 등과 두루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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