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 발생해 또다시 최다 기록을 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6722명(해외유입 1만 50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44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인천 79명, 부산 59명, 대전 47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 1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48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5명으로 총 15만 3153명(91.8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1,5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8명(치명률 1.22%)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월 1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만 7846명으로 총 1557만 331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1만 7487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580만 1997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