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상장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가 해당 상품들이다. 기존에 상장한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와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까지 포함한 순자산은 총 1223억원으로 집계됐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와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는 향후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테마로 평가되는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한다.
주식형 액티브 ETF중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은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다. 21일 기준 66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는 자율주행, 전동화, 친환경 부품 등을 융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와 접목되는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아,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등에 투자하고있다. 설정 이후 5.9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3.07%를 크게 웃돌았다.
KODEX K-신재생 에너지 액티브 ETF는 태양광, 풍력, 2차전지 등 재생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과 산업에 투자한다.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OCI 등을 담고 있다. 순자산 334억7000만원, 설정 이후 수익률 3.02%를 기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아직 성장 초입기라 종목의 옥석 가리기가 쉽지 않다"라며 "해당 성장 테마에 투자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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