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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