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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5월, 비규제지역 6500여가구 분양

경북 '경산 아이파크'.

오는 5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7곳, 6500여가구로 나타났다. 5월 전체 분양 물량(민간분양 기준)인 3만9179가구(34곳)의 16% 수준이다.

 

5월에 분양하는 규제프리 아파트는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 아이파크' 977가구 ▲경기 연천군 연천읍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499가구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지행역센트레빌파크뷰' 314가구 ▲경남 거제시 옥포동 '반도유보라' 292가구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1지구' 1530가구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3차 EGthe1' 1520가구 ▲경남 양산시 상북면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1368가구 등이다.

 

규제프리 아파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 입장에선 분양 부담이 낮다. 지방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분양 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수도권 및 광역시 비규제지역의 경우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 지원을 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지원을 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또한 지방 및 수도권, 광역시의 비규제지역 모두 재당첨제한 요건이 없으며 대출조건도 완만하다.

 

따라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실례로 지난달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들어서는 '계룡자이'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261가구 모집에 7225명이 몰리며 2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다 보니 타 지역에서도 투자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22일 "지난해 12·17대책 발표로 대부분의 지방중소도시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아파트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대출규제나 청약조건이 완만해 분양 받기 좋지만 지역 호재나 주변 상황을 잘 살펴 청약을 넣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분양예정인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압량지구)에서 '경산 아이파크' 84~142㎡ 977가구를 분양한다. 경산 압량초교, 압량중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59~84㎡, 499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된 지하철 1호선 연장 '연천역' 역세권 입지다.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59~84㎡, 136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이 있고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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