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 제공하는 '2021년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대상자를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부산시, 구·군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내구연한 5년이 지난 중고PC를 수거·정비 및 업그레이드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개인)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자는 부산에 주소를 두고 2019년 이후 부산시의 사랑의 그린PC 및 부산시 교육청의 교육정보화(초·중학생) 사업을 통해 새 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사회복지단체다.
접수는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 인정), FAX 또는 직접 방문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부산시 및 16개 구·군 홈페이지에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보급될 PC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10을 탑재한 CPU i5 이상, 메모리 4GB, HDD 500GB에 SSD 120GB를 업그레이드한 컴퓨터로 21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와 함께 폴라리스오피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더 나은 정보접근 기회와 정보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그린PC 1만8865대를 보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통하여 부산지역 정보취약계층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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