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호를 공급한다. 그 중 6만3000호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9만9000호 임대주택 공급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1만호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 중산층 3~4인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공급한다. 또 고시원, 숙박시설 등의 도심 비주거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에게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국내 최초로 시범 공급한다. 기존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일원화 돼 임대주택 신청이 쉽고 간편해진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호수는 1000여호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LH청약센터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모집단지 및 일정,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거생활서비스로는기존 운영 중인 입주민 정신건강 서비스 '안심(安心) 프로젝트'를 모든 단지로 확대하고,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하거나 가용공간에 생활 SOC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5일 "주거복지는 국민 보금자리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로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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