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전국서 선보이는 '숲세권' 새아파트 '관심'

도시숲은 도시지역 초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성 영상자료 등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의 2월 기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4.3㎍/㎥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7.9㎍/㎥로 16.4㎍/㎥ 낮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측정이 어려웠던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가치를 현장 측정 자료뿐 아니라 위성 자료 분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도심 속 숲이나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31일 "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는 주택업계에서도 활용가능한 연구결과"라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쾌적한 환경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심 숲세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이런 아파트로 30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있다.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들어서는 74~84㎡, 847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A8블록, AB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59·84㎡ 1180가구(1단지 370가구, 2단지 81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도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양은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59~84㎡ 3200가구를 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에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태화산, 발장골산, 청룡산 등이 위치한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로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과도 인접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기도 오산세교 1지구 Cd-1블록과 오산세교 2지구 A2블록에서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1075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는 도보거리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을 비롯해 고인돌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