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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 5만4000여가구 공급

올해 상반기 지방 5대광역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코로나19 여파와 연이은 규제지역 확대에도 내 집 마련 수요가 이어지며 건설사 역시 연초 공급 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에서는 총 5만441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2만 5182가구의 2배에 달한다.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 분양시장에선 대구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대구에서는 34곳, 2만236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공급물량은 1만9517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반공급 물량인 7639가구의 2.5배에 달한다.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1299가구), 신암2구역 재개발(1458가구) 등 정비사업 물량이 주목된다.

 

부산에서는 15곳, 1만2993가구가 공급된다. 온천4구역 재개발(4043가구), 양정1구역 재개발(2279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다수 포함돼 일반분양분은 6459가구다. 지난해 상반기 일반공급 물량(5425가구)보다 약 1000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대전도 10곳, 7142가구가 공급되며 5088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천동3지구 4블록(1328가구), 대전 선화 재개발(997가구), 동구 대성동 개발사업(934가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울산과 광주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반공급 물량(울산 3051가구, 광주 1750가구)을 넘는 물량이 예정돼 있다.

 

울산은 6곳, 5955가구의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3787가구다. 광주는 15곳, 5957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2509가구가 일반공급물량으로 나온다.

 

올 상반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공급 예정인 주요 단지로 이달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 강촌2지구를 재건축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1299가구 중 59~84㎡ 10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천이 단지 곁을 흐르고 수성못도 가까운 수세권 아파트다. 신천대로를 이용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파동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지다. 법이산과 법니산, 수성유원지 등 녹지가 풍부하다.

 

KCC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03-116 외 48필지 일원에 '안락 스위첸'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14실을 분양한다. 동해선 안락역이 도보 25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며, 인근에는 원동IC가 자리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39~147㎡, 4043가구 중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남구 대명동 221-1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아파트 84~150㎡ 861가구, 오피스텔 84㎡ 228실 등 1089가구를 분양한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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