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에 봄이 찾아올 수 있을까?
팍스비즈니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 CEO가 직원들에게 봄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침체에서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새해 첫날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2021년은 지난해와 같은 극심한 여행 침체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스티안 CEO는 백신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출장 부문에서 전환점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봄이 오면 델타가 흑자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초, 미국 정부는 1400만 회분의 백신이 출하됐지만 280만 회분만 접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 12월 초, 행정부 출범 첫 100일 동안 1억 회분의 백신을 배포하겠다고 약속했다.
델타항공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장보다 0.86% 하락한 4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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