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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민국 인구 사상 첫 감소, 작년에 30만 명도 안 태어나...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2019년 12월31일 5184만9861명보다 2만838명 줄어 집계 사상 처음 인구가 감소했다. / 뉴시스

대한민국에서 집계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 9023명으로 2019년 5184만 9861명에 비해 2만 838명이 줄어들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감소 ▲1인 세대의 급격한 증가 ▲60대 이상 인구 비중 증가 ▲출생(등록)자 수 역대 최저 등의 변화가 사상 첫 인구 감소의 원인이 됐다.

 

당국은 2017년 출생자 수가 연간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30만명 선도 무너지면서 저출산 현상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정부 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망(말소)자 수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가 2019년에 4109명이 감소했으나 20년에 9269명이 증가해 약 30만 800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전체 세대수는 전년보다 가파르게 증가(2.72%)하여 2300만 세대를 넘어섰고, 평균 세대원수는 2011년 2.53명에서 20년 2.24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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