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LG 화학에서 분사한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 LG 에너지 솔루션이 인도네시아와 10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 30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부품용 니켈 매장량을 활용하고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코 위도도 (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최대 리튬 배터리 생산국이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테슬라는 인도네시아 자바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31일 SNE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LG 에너지 솔루션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CATL의 올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28,1GWh로 전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의 24.2%를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용량은 26.4GWh(기가와트시)로, 전체 사용량의 22.6%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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