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유리를 생산하는 애플 부품 공급 업체 렌즈테크놀로지 컴퍼니(Lens Technology Company Limited)가 중국에서 강제 노동 관련한 비판에 직면했다. 신장 렌즈테크놀로지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과 테슬라 (TSLA)도 렌즈 테크놀로지의 고객이다.
인권단체 '테크 트랜스퍼런시 프로젝트(Tech Transparency Project)'는 많은 기업들의 공급망이 중국의 불투명하고 권위적인 정부에 얽혀있는 중국 내 공장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렌즈 테크놀로지나 그 어떤 공급 업체도 위구르 노동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고발을 부인했다.
조쉬 로젠스톡(Josh Rosenstock) 애플 대변인은 "애플은 강제 노동을 용납하지 않는다. 강제 노동의 존재 여부를 찾는 것은 기습 감사를 포함하여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공급 업체 평가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달 중순 애플 인도 공장에서 임금체불과 초과노동에 항의하는 공장 소요사태가 일어나 논란을 빚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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