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Novavax)가 미국에서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후기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및 멕시코 약 115개소에서 최대 3만 명의 지원자를 등록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3분의 2는 21일 간격으로 백신을 접종받고 나머지는 위약을 투여받는다. 미국에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이 승인된 가운데,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에서 다른 제약사들보다 뒤처져 있다.
노바백스는 여러 국가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후기 임상이 진행 중인 영국에 6000만 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후보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16억 달러를 지원받은 미국에는 1월까지 1억 회분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노바백스는 남아공에서 지원자 등록이 모두 완료된 2b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서는 1/2상 임상을 계속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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