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 모델이 10월 23일 출시 이후 세계 5G 폰 판매량 1, 2위에 나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매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12 초기 모델 2종은 전체 5G 폰 판매량의 2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씨넷(Cnet) 22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 아이폰 12를 799달러에, 고성능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를 999달러에 출시했으며 11월에는 소형 모델인 아이폰 12 미니를 699달러에, 대형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1099달러에 선보였다.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첫 아이폰 12 모델이 출시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 일부 모델은 내년 1월까지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다.
한편, 애플 주가는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전일보다 2.85% 오른 131.88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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