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애플 전기차가 2024년보다 빨리 출시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Economic Daily News)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내년 9월 출시를 목표로 대만 내 자동차 공급업체들에 주문을 늘리기 시작했다.
소식통은 전기차 부품 제조 및 기타 기술 관련 기업들이 이미 "폭발적인" 주문량에 힘입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간 완성차부터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본 기술 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색을 시도하며 조용히 비밀리에 자동차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자율주행 기술 키트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내 일반도로에서 테스트 중이다.
애플의 팀 쿡 CEO는 2017년, 전기 자율주행 차량호출 부문에 혼전이 일고 있으며 애플이 연구하고 있는 코어 인공지능(AI)이 "모든 AI의 어머니 격으로 … 아마도 가장 어려운 AI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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