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4년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씁슬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3일 머스크는 트위터에 과거 테슬라가 모델 3 대량 생산에 문제를 겪고 있을 때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에게 테슬라 인수 제의를 위한 회의를 주선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델3 프로그램의 암흑기에, 난 팀 쿡 에게 지금 테슬라 가치의 10분의 1의 가격에 애플이 테슬라 인수를 제안했으나 그가 이를 위한 미팅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2017년과 2018년 테슬라 모델 3 대량 생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레노와 네바다에 위치한 테슬라 전기 배터리 공장에서 자동 생산 과정이 말썽을 부렸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2020년에 가장 성장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초 80달러 선이던 테슬라 주가는 12월 22일 장 마감 기준 640.34달러로 약 6배 올랐다.
한편, 애플은 2014년 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 업체인 애플의 '모빌리티' 도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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