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영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기업 아람코(Aramco)와의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른바 '클라우드 리전'을 설정할 수 있는 규제 승인을 확보하게 됐다고 월요일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21일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은 환경 문제를 이유로 석유 및 가스 업종에서 일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회사 측에 촉구했다.
그럼에도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최고경영자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추진 중이다. 한편 아람코는 사우디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30년 3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아람코의 한 사업부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회사(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아람코는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의 실리콘밸리 방문에 앞서 지난 2018년 구글과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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