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 대 밑으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892명, 해외유입은 34명이 확인돼 총 926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5만 591명(해외유입 5116명)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대구 21명 순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3명, 유럽에서 8명, 아메리카에서 13명이 나왔다. 

코로나19 신규 격리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3만 5155명(69.49%)가 격리해제돼, 현재 1만 47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8명(치명률 1.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