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로 논란을 겪은 루이싱 커피에게 벌금폭탄이 매겨졌다.
중국 루이싱커피(Luckin Coffee)가 회계 부정으로 1억 8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발표했다.
SEC는 성명을 통해 스타벅스의 중국 경쟁사인 루이싱커피가 소매 매출액으로 3억 달러 이상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루이싱커피 직원들이 지출을 부풀려 기록하고 회계 장부에 허위 정보를 입력하는 등, 회계 부정을 숨기려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번 회계 부정은 감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루이싱커피 측은 상황을 보고하고 SEC와 협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루이싱커피가 회계 부정을 저지른 기간 동안 부채와 주식 투자자를 통해 8억 64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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