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1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6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일일 확진자 수는 1062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515명(해외유입 503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3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뒤를 이어 인천에 64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 30명, 충북 30명, 제주 27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9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3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으로 총 3만 3982명(71.5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28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명(치명률 1.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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