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아마존웹서비스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밀어줬을까?
화요일 새롭게 공개된 법원 제출서류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합동방어인프라(JEDI) 클라우드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맡기기로 한 미 국방부의 결정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개입 때문이라는 믿음을 다시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미국 국방부의 IT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작업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1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 국방부는 민감한 군사·국방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로 MS를 선정했다.
미 국방부는 사업자 선정 재검토를 위해 사건 환송을 요청했으나, 결국 지난 9월 MS를 사업자로 선정하기로 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AWS는 법원 제출서류에서 정치적 간섭이 국방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국방부가 MS를 사업자로 선정한 기존 결정을 고수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심화되고 있는 부패한 환경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미 연방청구법원에 해당 과정에 정치적 개입이 있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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