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1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을 최대 9600만 대까지 30%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화요일 일본 금융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공급업체에 약 9500만~96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해당 생산 목표는 최신 기종인 아이폰 12를 비롯해 구형 아이폰 11과 SE 모델이 포함된 것이지만, 핵심부품 부족 문제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는 애널리스트들이 애플의 5G 휴대폰 출시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논하던 시점에 나온 것이다. 또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년에 애플이 2019년 대비 20% 증가한 총 2억 30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나, 소비자 수요에 따라 목표치는 정기적으로 검토되고 수정될 것이라고 전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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