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원회의 모더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 검토에서 연령, 인종, 종족, 동반질환 여부 등으로 하위집단을 분석한 결과 "특별한 안전성 우려"가 발견되지 않아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폭스뉴스 15일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효과, 무증상 감염에 대한 효과, 코로나19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효과, 사망률에 대한 효과, SARS-CoV-2 전염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평가할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FDA는 메스꺼움, 구토, 안면 부종 등 이 백신과 관련하여 세 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위원회가 목요일 모더나 백신 승인을 발표할 경우, 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사용승인(EUA) 여부를 결정하는 FDA 당국자 표결이 있을 예정이다.
해당 승인은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EUA를 허가한 후 약 1주일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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