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162명 늘어난 848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5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이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8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4364명(해외유입 496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74명으로 서울을 앞섰다. 서울은 246명, 인천 55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제주에서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지역 누적 확진자 100명(현재 99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중국에서 1명, 중국 제외 아시아에서 4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9명, 아프리카 2명 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7명으로 총 3만 2559명(73.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2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치명률 1.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