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직원들과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자문사와 협력하면서 올해로 계획했던 주식공개상장(IPO)을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로블록스의 데이비드 바스주키(David Baszucki) CEO는 금요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 "기업들이 보다 시장에 기반을 둔 투자자-기업 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것을 봐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문사와 협력하여 개선 방안을 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바스주키 CEO는 회사가 내년 초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에 본사를 둔 로블록스는 뉴욕증권거래소 IPO를 통해 10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신고했으며, 연말 IPO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편 미국판 배달의민족 '도어대시'(Doordash)는 거래 첫날 주가가 92%나 상승하며 34억 달러를 조달했고, 에어비엔비는 142%나 급등해 35억 달러 규모 IPO를 달성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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