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직류(DC·Direct Current)로 작동하며 양방향 작동이 가능한 새로운 전기차 벽면 충전기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클린테크니카가 13일 보도했다.
이 DC 충전기는 22kw(킬로와트)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직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류로 작동하는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폭스바겐의 기술 개발 및 전기 모빌리티 총괄인 마크 묄러(Mark Moller)는 "교류 기반 시스템과 달리, 전기차는 충전 용량이 제한적인 통합형 내장 충전기와는 별도로 충전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의 목표는 DC 충전기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가능한 빨리 생산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다. 한편 올해 초 스페인 업체 월박스(Wallbox)도 DC 양방향 벽면 충전기를 발표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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