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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에어비앤비 IPO 대박⋯우버·메리엇·힐튼 합친 것보다 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 / 위키피디아 제공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가 IPO(주식공개상장)을 통해 월스트리트에 데뷔하자마자 대박을 쳤다.

 

10일 IPO를 진행한 에어비앤비는 예상 주가의 약 2배 정도인 1주당 1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로 평가됐다. 2017년에 불과 310억 달러로 평가받은 것에 비하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는 승차공유 업체 우버(Uber)와 호텔 체인 매리엇(Marriot), 힐튼(Hilton)의 시가 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는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IPO는) 아직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라며 "아버지가 나쁜 일은 실상 그렇게 나쁘지 않고 좋은 일도 실상 그렇게 좋진 않다고 해주신 말씀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전세계 220개국에서 숙박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으로 위기를 겪었다. 각국 정부가 내린 여행금지령과 도시 봉쇄 조치는 플랫폼을 통한 숙박 예약을 통해 수수료가 주 수익원인 에어비앤비에 큰 타격이었다. 지난 5월 초에는 자사 직원 25%(1900명)이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에어비앤비의 성공적인 상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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