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수요일 무탄소 기술을 촉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행거리가 30% 늘어난 신형 미라이(Mrai)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했다.
파이낸셜포스트 9일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충전소 부족, 중고시장 가격, 수소 폭발 위험 등의 문제로 자가운전자들을 연료전지차(FCV)로 끌어들이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연료전지차는 일본 정부의 지원에도 틈새 기술에 머물고 있다.
미라이의 수석 엔지니어인 다나카 요시카즈는 "수소 사용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형 미라이 차량이 자동차 분야를 넘어 수소 연료전지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소기술 지지론자들은 물과 열이 유일한 부산물이며 메탄, 석탄, 물, 심지어 쓰레기까지도 에너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탄소 저감 기술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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