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유니레버(Unilever) 등 11개 기업이 아마존의 '기후 서약 이니셔티브'(Climate Pledge Initiative)에 합류했다.
그러나 포브스 9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이같은 노력에 회의적인 비판도 나오고 있다. MS, 유니레버, 핀란드 석유회사 네스테(Neste), 아토스(Atos) 등 이번에 새로 합류한 다수의 기업들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이미 약속한 바 있다.
MS는 여전히 석유 회사들과 대규모 운영 자동화 계약을 맺은 상태다. 아마존은 지난해 3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청원서에 서명하고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위협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압력을 가하자 기후 서약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
기후 서약 이니셔티브 외에도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 CEO는 1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펀드를 출범시켰으며, 직원들의 반발에 대응하여 처음으로 아마존의 탄소 발자국을 공개하기로 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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