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6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총 680명이 하루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98명(해외유입 48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1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경기가 20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이 37명, 부산 31명,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등 전국에서 골고루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에서 누적 확진자가 가장 적었던 제주도 신규 확진자 9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 외 아시아에서 10명, 유럽 7명, 아메리카 1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0명으로 총 3만 637명(76.41%)이 격리해제돼 현재 8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64명(치명률 1.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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