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형 소형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1~3인 가구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의 1~3인 가구 비중은 ▲2016년 76.3% ▲2017년 77.4% ▲2018년 78.5% ▲2019년 79.7% 등으로 상승 중이다. 게다가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에 힘입어 대체제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9일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이 수익부동산으로 인기를 끌면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에 비해 초기 투자금은 적은 반면 임대수익률이 높아 최근에도 투자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연말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51㎡ 522실을 분양한다. 도보 약 5분거리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이 위치해 있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이 위치해 있다.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동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30~84㎡ 47개 점포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59~84㎡ 355실을 분양한다. 단지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다.
일원종합건설·남명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오피스텔 '장한평역 퀀텀뷰' 19~30㎡ 99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가용 이용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명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오피스텔 '펫앤스테이' 19~29㎡ 149실을 분양 중이다.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다. 또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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