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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캐나다, 모더나 백신 "2000만 회분 받고 2000만 회분 더"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캐나다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캐나다에 총 4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모더나 제공

제약회사 모더나가 자사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 캐나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기존 공급 계약보다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모더나와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캐나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4000만 회분으로 공급량이 늘어난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1명 당 2회 접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캐나다 인구의 절반인 2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 모더나는 196명의 임상 참가자 중에서 94%의 효과율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임상 시험에 총 3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 당국은 모더나 3상 임상 시험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반셀(Ste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캐나다 정부와 모더나 사이의 추가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은 모더나의 임상 시험 참가자의 자부심을 재확인해줬다"며 "우리는 캐나다 정부를 비롯한 전세계 각 정부와의 협력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공급량을 확보한 모더나의 소식에 투자자들도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모더나는 전장보다 4.59% 오른 159.52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불과 3개월 전 모더나 1주 당 가격은 50달러 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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