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내려간 총 594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212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누적 확진자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6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755명(해외유입 477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2명으로 200명 대 확진자를 유지했고 경기 146명, 울산 61명, 인천 27명, 부산 25명 등 대도시 위주 감염세가 뚜렷했다. 확진자가 급증한 울산은 울산시 소재 양지요양병원에서 이틀새 97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2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9명으로 총 2만 9650명(76.51%)이 격리해제돼 현재 85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2명(치명률 1.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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