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자회사인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Flipkart)'의 약 100억 달러 규모 미국 증시 주식공개상장(IPO)을 준비 중이다.
라이브민트(Livemint) 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식공개상장은 인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는 최대 규모 해외 증시 상장이 될 전망이다. 미국 소매유통기업 월마트는 2018년에 플립카트 지분 77%를 160억 달러에 인수한 후 4년 후에 주식을 상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7월, 플립카트는 월마트를 주요 투자자로 하여 1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249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플립카트의 인도 법인은 2011년 10월 싱가포르에 설립된 플립카트 Pvt.(Flipkart Pvt. Ltd)가 소유하고 있다. 월마트가 싱가포르 기업을 미국에서 상장하면 인도 기업의 외국 증권 거래소 상장 제한 규정을 피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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