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 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6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지역 발생은5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4명, 울산 38명, 인천 37명, 부산 33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에서 68.6%를 차지했다. 울산은 지역 내 한 요양병원에서 15명이 감염돼 코호트 조치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14명, 유럽 9명, 아메리카 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2만 9301명(76.78%)이 격리해제돼, 현재 8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이다.
최근 10일 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6일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 단계에서 2.5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