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물류 배송을 담당하는 차이냐오(Cainiao)가 중국 백신 제조사들과 코로나19 백신 물류와 관련하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A 3일 보도에 따르면, 차이냐오 대변인은 에티오피아 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의약품을 운송할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대변인은 "현재 몇몇 중국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및 국제기구와 코로나19 백신 물류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배송을 담당하는 물류업체 차이냐오는 전 세계 72시간 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변인은 논의 중인 백신 제조사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중국에는 캔시노, 시노백, 시노팜 등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 단계를 진행 중인 백신 개발사가 여러 곳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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