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꼭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필요가 없어지고 있다.
이퀴티스(equities) 3일 보도에 따르면, AT&T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가 3일 2021년 상영작 전체를 극장과 자사 OTT 플랫폼인 HBO맥스 에서 동시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화 산업에 타격을 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응해 전례없는 변화를 꾀한 것이다. OTT는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워너브라더스는 성명을 통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듄', '매트릭스' 속편등의 영화들이 극장 개봉일과 같은 날 HBO맥스에 공개되어 한 달간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작사들은 극장 개봉 후 90일 가량을 기다리던 관행을 깨고 관객들이 더 빨리 집에서 영화를 시청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미국 3위 극장 체인 시네마크(Cinemark)는 지난달 유니버설 픽처스와 극장 개봉 후 17일 만에 가정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3일 폐장한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워너브라더스를 소유한 AT&T는 전일보다 0.48% 오른 2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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