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화요일, 업무용 메세지 어플 슬랙을 현금 및 주식 277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12월 1일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문 기업 세일즈포스가 더 큰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겨냥하여 원격근무용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거래로 슬랙 주주는 슬랙 1주당 26.79달러의 현금과 세일즈포스 보통주 0.0776주를 받게 된다. 12월 1일 증시에서 슬랙 주가는 연장 거래시간에 3.4% 하락한 42.43달러를 기록했으며, 세일즈포스 주가는 약 3% 감소했다.
이번 인수는 슬랙이 MS 팀즈(Teams) 등 다른 업무용 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격근무 전환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성사되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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