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EMA)이 화요일,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늦어도 12월 29일까지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악시오스(Axios) 1일 보도에 따르면 EMA는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도 제출된 데이터가 백신의 안전성 및 효과를 입증해줄 경우 이르면 1월 12일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MA는 이미 앞서 제출한 실험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더나 백신에 대한 "동반심사"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백신이 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얼마나 잘 유발하는지에 대해 데이터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의 발표는 화이자가 자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효과가 95%이며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힌지 거의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모더나는 이번 주 FDA와 EM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백신의 효과는 94.1%라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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