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독일 미디어 그룹 악셀 스프링어(Axel Springer)가 주최한 시상식에 참여하고 진행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스페이스 X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 일정을 소개했다. 스페이스X의 최종 목표는 인류를 화성에 안전하게 이주시키는 것이다.
테크크런치 2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6년 안에 화성에 인간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구와 화성이 대략 26개월 마다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어 스페이스 X는 2년 뒤에 무인 화성 탐사 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며, 운이 좋으면 첫번째 화성 유인우주선 발사가 6년 뒤가 아니라 4년 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 유인 발사선의 목표가 달에 기지를 둔채 화성에서 행성 간 삶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그의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한편, 스페이스X는 우주선 스타십의 대규모 고고도 비행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비행의 도달 목표는 고도 5만 피트다. 스페이스X의 텍사스 개발 시설에서 시험 발사는 빠르면 이번 주 후반에 이루어질 수 있지만, 실제 비행에 앞서 시제품에 대한 핵심 엔진 시험 발사는 여전히 진행돼 한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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