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전면 서스펜션의 안전성 문제로 테슬라 차량 가운데 약 11만 5000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우선 해당 차량에 대한 예비 평가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2015~2017년형 모델 S 세단과 2016~2017년형 모델 X SUV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NHTSA는 소비자들로부터 왼쪽 또는 오른쪽 서스펜션 전면 링크의 결함에 대한 43건의 불만을 접수했다. 테슬라는 2017년 2월, 일부 모델 S와 모델 X 차량에 자체 기준 강도를 충족하지 못하는 전면 서스펜션 링크가 사용되었을 수 있다는 내용의 서비스 공지를 게시한 바 있다. 회사는 두 개의 서스펜션 전면 링크를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NHTSA는 테슬라의 운영 초기부터 테슬라를 조사해으며 올해 초, NHTSA는 특정 모델 S 및 모델 X 차량의 미디어 제어 장치(예: 대시보드 터치스크린)의 결함 보고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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