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초저온 보관 요건과 관련한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4개 주에서 코로나19 실험 백신의 시범 배송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화이자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시범 배송프로그램의 결과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준비 중인 다른 미국 주 및 해외 정부에게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시범 프로그램 때문에 4개 주가 다른 주보다 일찍 백신 접종을 받는 일은 없으며 어떠한 특별 배려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쟁사인 모더나가 16일 후기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근거로 자사의 실험용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4.5% 효과적이라고 밝혀, 코로나19 백신을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합성 메신저 RNA(mRNA)라는 신기술을 사용하여 바이러스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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