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기 결과이지만 모더나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모더나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전망이다.
모더나(Moderna)가 예비 데이터를 근거로 자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94.5%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6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75% 효과의 백신만으로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94.5%는 굉장히 인상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16일 포브스(Forbes)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2021년 5000만 명이 회당 50달러의 비용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2021년에는 20억 달러, 향후 몇 년간 5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더나가 2021년 10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경우, 40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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